지난 10월 열린 NH농협금융의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 명예이장 위촉식에 프랑스 협동조합 금융 그룹 '크레디 아그리콜 CIB'의 쟝 트리넬 (앞 줄 오른쪽에서 3번째) 대표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NH농협금융 제공

NH농협금융의 사회 공헌 활동이 높게 평가받았다.

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NH농협금융의 주력 계열사인 NH농협은행은 5년 연속 사회 공헌 부문에서 금융권 1위를 차지했다.

"‘같이의 가치’ 실천"을 핵심 가치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확대한 NH농협은행이 나눔 경영 ‘리딩 뱅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는 게 업계의 평이다.

NH농협금융의 나눔 활동은 크게 ‘농협의 정체성을 반영한 활동’과 ‘금융업의 특성과 연계한 활동’으로 나뉜다.

농협의 정체성이 반영된 활동에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 '함께 가꾸는 농촌 운동', '농촌 순회 진료', '영농철 및 수확기 농촌 일손 돕기','농산물 꾸러미 나눔', '외국인 농업 근로자 지원', '농촌 다문화 가정 지원', '자연재해 긴급 복구 지원' 등이 있다.

특히 또하나의마을만들기운동은 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단체장 등을 농촌 마을의 ‘명예 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을 ‘명예 주민’으로 참여시켜 도농 교류를 활성화하는 운동이다. 이 운동의 취지에 공감해 미래에셋, 삼성증권 등이 동참했으며 지난 10월에는 세계 최대의 협동조합 금융 그룹인 프랑스의 '크레디 아그리콜 CIB' 쟝 트리넬 대표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김용환 NH농협금융 회장도 지난 5월 강원 홍천군의 자매 마을로부터 '명예이장 위촉장'을 받았다.

아울러 NH농협금융은 ‘금융업과 결합한 사회 공헌이야말로 진정성과 계속성을 담보할 수 있다’라는 신념 아래 은행은 물론 보험, 증권, 캐피털 등 자회사의 특성에 맞는 사회 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활동에는 '청소년, 노인 등 금융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 '행복 채움 금융 교실', '1사 1교 금융 교육',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교실' 등이 있으며, NH새희망홀씨대출, NH바꿔드림론, NH기술평가우수기업대출, NH다같이성장론 등 서민 및 중소기업 전용 금융 상품 판매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행복채움금융교실은 소외 계층과 지역 사회에 금융 재테크, 아이 미래 계, 행복한 가정 만들기 등 차별화된 가치 창조를 통해 소비자와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지속적인 재능 나눔 봉사 활동이다. 1,327명의 농협은행 직원들로 구성된 행복전도사들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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