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을 실어나르고 있는 GS칼텍스 임직원. /GS그룹 제공


GS그룹은 지난 4일 연말 이웃 사랑 성금 40억 원과 최근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본 경북 포항시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1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맡겼다.

이날 준 성금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과 지진 피해 복구, 이재민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GS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주변의 이웃들과 지진으로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지속해서 나누겠다"라고 밝혔다.

GS는 이에 앞서 지난달 15일에 발생한 지진의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계열사별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다. 계열사 중 GS리테일은 지진으로 큰 피해가 난 흥해읍 지역에 무릎 담요, 핫팩, 방한 마스크, 장갑, 귀마개 등 방한용품과 초코파이, 생수 등 먹거리 1만여 개를 긴급 지원했으며, GS칼텍스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겨울 이불 500장 등 구호 물품을 기부하고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GS는 이번 이웃 사랑 성금 기탁과는 별도로 계열사별로 임직원 자원봉사 및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 사랑 실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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