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 브랜드를 선도하고 있는 유니레버와 세계적인 물류회사 DHL은 지난 주에 공급업체들의 탄소배출량 및 폐기물절감을 위한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체결하였다.

아직 구체적인 사안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나, 비즈니스합작발전계획 (JBDP: Joint Business Development Plan)은 유니레버의 지속가능 리빙플랜(Sustainable Living Plan)과 DHL의 고그린 이니셔티브(GoGreen initiative)와 같이 연결될 예정이다.

DHL의 공급사슬 담당자는 비즈니스그린(Business Green)보고서를 통해 이들은 유니레버와 함께 협력할 수 있는 영역을 선정하고 이것에 집중하기로 하였다고 전하였다. 이번 파트너십은 지속 가능한 창고 건설 청사진 설계, 공급업체 탄소배출량에 대한 정확한 측정방법 고안, 그리고 폐기물 절감을 위한 전략 및 재활용 비율 증진과 관련한 계획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공급업체의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전기 혹은 대체에너지를 이용한 운송수단 사용에 대한 연구가 진행 될 전망이다.

이들은 특히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그리고 멕시코를 포함한 개발도상국과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이러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이들은 다른 활동들의 경우 혁신적인 과정의 채택을 간소화 하기 위해 “일단 설계되면, 모든 곳에 효율적으로 이용할 것” 이란 방안을 포함할 것이다.

다른 공약들 중, 유니레버는 2020년 까지 기업이 미치는 환경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력을 절반으로 감소시키면서 기업의 규모를 2배 확장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유니레버 지속가능성의 부회장 Gavin Neath는 지속가능 브랜드를 통해 처음 18개월간의 지속가능 리빙플랜을 통한 회사의 발전에 대해서 이야기하였다. 그리고 지난달 유니레버 재단은 PSI(Population Services International)와 파트너십을 맺고, ‘수익창출 목적이 아닌 프로그램(a not-for-profit program)’을 론칭하였다. 이것은 페이스북 사용자들을 통합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전 세계 물을 필요로 하는 곳에 도움을 제공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지난 주 초에 DHL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이산화탄소 효율성을 2010년 대비 2011년 21% 향상시켰다고 전했다. 이러한 성취는 2020년의 탄소배출량 30% 절감이라는 목표를 향해 더욱 나아갈 수 있도록 하였다.

이 글은 미국의 Sustainable Brands의 Bart King의 기사를 번역한 것이다.
번역: 인턴 이해나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사진: 원문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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