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연구원과 대전사회적기업협의회는 지난 1일 동구 낭월동 효광원에서 '사회 공헌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대전시와 대전고용노동청이 후원했다.
행사가 열린 효광원은 범죄를 저지른 청소년을 '치료 공동체' 프로그램을 포함한 교육으로 사회에 돌려보내는 청소년보호치료시설로 13-19세의 청소년 120여 명이 기거한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60여 명은 시설 방수, 왁스, 소독 작업, 강당 의자 보수, 차량 실내 세차 등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쳤다. 또 청년들에게 방한용품, 김장 재료도 나눠줬다.
장능인 사회적기업협의회장은 "사회적 경제 기업이 크게 성장한 상황에서 지역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 이미지를 정립하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이려고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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