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장관은 30일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CSR 필름페스티벌은 2012년 출품작 79개로 시작해 올해는 187개까지 늘어나는 성과를 보였습니다"라며 "영상이라는 매체를 통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국민들이 쉽고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게 하여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이바지해 온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국민주권시대의 신정부는 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의 세 가지 축으로 분배와 성장이 선순환을 이루는 사람중심 경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하며 정부의 노력이외에도 사람중심의 경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라고 강조했다.
백 장관은 기업은 사회발전의 핵심 주체로 간주하며 "기업은 사회구성원의 소득 증대, 자아실현의 도구 역할을 합니다"라며 "그러나 어떤 기업도 사회를 떠나 존재할 수도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축사를 마치며 백 장관은 "산업부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이 확산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는 한편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의 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향후 CSR 활동을 적극 지원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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