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수술비를 지원받는 bhc 화성화산점 가맹점주와 bhc 관계자가 의료비 전달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bhc 제공

bhc치킨이 가맹점주에 의료비를 지원하며 상생 경영 방침을 이어갔다.

bhc는 지난 16일 침샘암 수술을 받고 현재 치료 중인 경기 화성시 화성화산점 가맹점주에게 수술비를 줬다고 1일 밝혔다. 화성화산점은 부부가 함께 운영하는 매장으로 지난 9월 남편이 침샘암 수술을 받았다.

bhc치킨은 이날 가맹점주가 암 수술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치료비를 후원했다. 이번 의료비 지원 사업은 가맹점 사업주의 개인적 어려움에 공감하고 함께 고민하고자 하는 bhc의 상생 경영 방침에 따른 것으로 BSR(bhc+CSR) 활동의 일환이다. bhc치킨은 앞으로도 지속해서 의료비 지원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가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

이날 치료비를 받은 화성화산점 가맹사업주는 “암 발병으로 치료비가 다소 부담스러웠는데 수술비 지원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본사의 사회 공헌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가맹점주로서 성심껏 노력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하루빨리 병이 호전되어 가맹점주의 어려움이 해결되길 기원한다”라며 “앞으로도 질병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 사업주와 가족을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해 상생 경영 방침을 이어나가겠다”라고 약속했다.

bhc는 지속적인 소통 전략으로 가맹점과의 상생경영을 강화해왔다. ‘신바람 광장’이라는 이름의 온라인 게시판을 운영하고, 가맹점주들이 제기한 다양한 문제를 24시간 이내에 피드백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것이 그 중 하나다. 이를 통해 많은 문제점들이 개선되고 있는데 그동안 10단계를 거쳐 조리하던 bhc치킨을 연구·개발(R&D)을 통해 3단계로 대폭 줄인 것이 대표적이다.

이에 지난 7월 열린 독자 경영 4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박현종 회장은 "기업이 더 투명해지고 가맹점과 상생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지금보다 사회 공헌 활동을 늘려 사회적 책임을 더 감당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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