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브 앤 레이스' 자선 달리기' 모습.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공

한국에서 수입차 업계 매출액 1위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사회 공헌에 힘쓰고 있다. 지난 2014년 론칭한 '메르세데스 벤츠의 약속' 이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오고 있다.

지난 5월과 이달 두 차례 진행한 '기브 앤 레이스' 자선 달리기 대회는 수입차 브랜드가 진행한 사회 공헌 활동 가운데 최대 규모로 열렸고 또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레이스는 참가비 전액을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기금과 함께 매칭 펀드 형태로 어린이 병원 또는 중증 장애 아동의 재활 치료를 위해 기부하였다.

건강과 재미, 보람까지 3요소를 갖춘 이 대회는 지난 5월 성공리에 첫 대회를 마친 후 6개월 만에 두 번째 대회를 개최한 것이다. 첫 대회에 함께하지 못한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두 번째 대회에서는 참가인원을 5배 늘린 약 1만여 명의 규모로 확대되었다. 기부 금액도 2억 원에서 5억 원으로 약 두배이상 늘었다.

이 대회는 아이들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다. 현장 참가자들은 가족들과 함께 달리기뿐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해 가을날의 피크닉을 즐겼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최근 브랜드 고유의 모던 '럭셔리 감성'을 주제로 새로운 한글 서체를 개발하여 광고와 내부 문서에 적용했다. 그리고 한글날을 맞아 한글 서체 2종을 무료 배포했다. 이 서체는 우아한 품격을 나타내는 명조체 계열의 'MBK CorporateA' 와 젊고 역동적인 감각을 담은 고딕체 계열의 'MBK CorporateS' 이다.

한글 서체 개발은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서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을 소개할 뿐 아니라 한국의 문화를 아끼고 구성원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대표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한글은 세계에서도 인정하는 과학적이면서도 아름다운 글자로, 한글날을 기념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브랜드 서체를 공개하게 되어 기쁘다.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서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을 소개할 뿐 아니라 아름다운 문화를 가꾸어 가는 데에도 공헌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회 공헌 활동의 구심축인 '메르세데스 벤츠의 약속'은 지난 14년 6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다임러트럭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등 국내 다임러 계열사와 11곳의 딜러로 구성됐다.

메르세데스벤츠의약속은 이후 세계 최초의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인 '모바일 키즈', 자동차 관련 대학 학과를 지원하는 '모바일 아카데미', 사회 공헌 기금 조성에 참여하고 있는 모든 관계자가 봉사 주제 및 활동 내용을 직접 제안하고, 향후 봉사 활동에까지 참여하는 형태로 이루어지는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개발해 무료 배포한 한글 서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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