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원, 기브원 (Buy One, Give One) 캠페인’을 위해 제작된 시리얼 나눔팩. /농심켈로그 제공

농심켈로그가 G마켓, 옥션에서 켈로그 제품 1개를 사면 '켈로그 나눔팩' 1개가 자동으로 기부되는 착한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바이원, 기브원 (Buy One, Give One)’으로 불리는 이번 캠페인은 세계 식량의날(지난달 16일)부터 약 보름간 진행됐다. 이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이 제품을 구매하면 자동으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이러한 착한 소비에 동참하려는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나눔팩 2만여 개를 모으는 성과를 거뒀다. 마련된 나눔팩은 푸드뱅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될 예정이다.

켈로그는 이번 기부 캠페인을 위해 나눔팩도 특별 제작했다. 특별 제작된 나눔팩은 어려운 환경 탓에 불규칙한 식생활로 영양 불균형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치아씨드, 퀴노아 등 슈퍼푸드가 함유되어 맛과 영양을 강화한 '페셜K 뉴트리핏' 2종으로 구성되었다.

송혜경 홍보이사는 “구매만으로도 소외 이웃들을 위한 기부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일반 행사 대비 두 배가량 많은 수의 소비자들이 참여했다”라며 “소비자들에게 착한 소비를 장려하고, 나눔의 기쁨을 함께 나눌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켈로그는 지난 9월 포춘코리아가 선정한 ‘2017 대한민국 리더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나눔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사회 책임 경영 부문 대상을 받았다.

특히 푸드뱅크와 4년 연속 기부 및 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시행한 공로와 지난 2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어린이들을 위한 건강한 아침 식사 나누기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열악한 식생활 환경의 국내 양육 시설 아동들을 돕고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켈로그는 한국에서만 올해 총 22만828인분의 제품을 기부해 왔으며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푸드뱅크를 통해 약 73억 원에 달하는 제품을 기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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