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이 후원한 '십 대 여성 건강권 증진을 위한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모습. /CJ올리브네트웍스 제공

CJ올리브네트웍스의 건강 및 미용 스토어 올리브영이 국내외에서 여성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올리브영은 개발 도상국 소녀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유네스코 소녀 교육 캠페인'을 4년째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 2014년에는 에코백 판매 수익금을 기부했고, 이를 시작으로 지난해 연말 소녀들의 꿈을 응원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N서울타워 광장 앞 '샤이닝 트리' 설치 및 '샤인 브라이트 다이어리 키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또 지난 3월에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서울 명동 본점에서 한 해 동안 모은 돈을 기부했다.

국내에서도 여성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핑크박스 나눔 캠페인'인데 일명 '깔창 생리대' 문제를 위해 사내 봉사단 '쉐어 위드 올리브'가 진행한다. 올리브영은 홀트아동복지회와 미혼 한 부모의 자존감과 양육 의지 고취를 위한 '뷰티풀 맘스 데이'를 지난 16년부터 2년째 후원하고 있다.

올리브영은 여성 청소년의 건강 생활 실천 및 청소년의 성·건강 전반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서울시 '십 대 여성 건강권 증진 콘텐츠 공모전'을 공식 후원하고, 지난 8일 시청 간담회장에서 최종 선정된 33점에 대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모 주제는 '십 대 여성의 건강 생활 실천 및 건강권 향상'으로 동영상, 캐릭터, 웹툰, 포스터, 슬로건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가 접수됐다. 이번 수상작들은 시가 개관한 '십 대 여성 성·건강 웹갤러리'에서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병록 상무는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깊은 고민과 성찰을 담은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이 십 대 여성뿐 아니라 모든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에 대한 전반적인 사회 인식 개선에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올리브영은 여성들이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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