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2017 희망의 씨앗 생명 나눔 기념행사'가 끝난 후 박진탁(왼쪽에서 2번째)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이사장과 왕태욱(왼쪽에서 4번째) 신한은행 부행장 등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지난 10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7 희망의 씨앗 생명 나눔 기념행사'에서 장기 기증을 늘리고 기증 문화를 확산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질별관리본부는 장기 기증 등 생명 나눔 문화 확산 차원에서 장기 기증 운동을 벌인 단체와 개인을 찾아 상을 주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05년부터 회사 차원에서 '장기 기증 캠페인'을 벌여 모두 2,650명의 사원이 장기 기증 희망 서약에 참여했다. 또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와 협업해 장기기증등록증을 만들고, 기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대학생 홍보 대사 '세이브(SAVE) 9'의 활동을 도와준 공로도 있다. 또 신장 기증자를 상대로 건강검진 지원 활동을 편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민이 장기 기증에 대해 잘 알고 실천하도록 다채로운 지원 활동을 벌여 기업 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일리임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