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DGB대학생녹색기자단. /DGB 제공

DGB금융그룹 DGB대학생녹색기자단은 지난 9일부터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달여 간 환경 교육을 하고 있다.

환경 문제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환경을 둘러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해 내달 1일까지 한 달여 간 '환경 보호의 필요성과 실천 방안'을 주제로 선정하여 교육한다.

대구시교육청을 통해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지난 9일 세천초등학교 녹색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시작으로 지역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교육을 벌이는 기자단은 지역 대학생으로 구성하여 지역민들에게 DGB의 환경 경영 실천 내용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지역민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을 개선한다.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한 기자단은 현재 제8기 단원 8명이 활동하고 있고, 환경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관련 공모전 참가, 지역 환경 관련 기관 견학 및 취재, 독도 환경 보전을 위한 DGB독도 탐방에 참여했다. 또 해외 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환경 전문가로부터의 환경 교육도 받는다.

세천초교를 찾은 기자단은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놀이를 통한 환경 교육을 했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 수칙도 알려줬다. 또 환경의 정의에서부터 환경을 오염시키는 다양한 원인과 해결 방법을 살펴보는 시간도 있었다.

DGB 관계자는 "DGB는 사회적·환경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 기관으로서 친환경 지역 사회 조성을 위해 국내 금융권을 선도하는 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학생들에게 환경의 중요성과 일상 속 친환경 생활 실천 방안을 알려주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여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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