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지난 8일 발간한 'Think Forward 지속가능성보고서 2016·17'.  /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은 지난 8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사업 성과를 담은 'Think Forward 지속가능성보고서 2016·17'을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 11년 첫 발간(10년도분) 이후 6번째 보고서이며, 가장 큰 특징은 포스코건설의 홍보 책자와 통합 발간했다는 것이다. 포스코건설의 지속 가능 경영 성과와 사업 본부별 주요 사업 실적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본 포스코건설의 가장 중요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이슈는 현장 안전 관리이다. 안전의 중요도가 높아진 지금 가장 집중한 문제임에도 지난 16년 남양주복선전철 건설 현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폭발 사고로 경영에 심대한 타격을 입었고, 이에 대한 반성으로 안전 관리를 가장 첫째로 꼽았다.

다음 이슈는 친환경 건설이다. 건설업의 특성상 많은 폐기물이 발생하는데 이들이 일으키는 환경 문제는 심각하다. 또한 공사 지역 주변에 소음과 먼지가 발생해 주변에 피해를 준다. 포스코건설은 친환경 설계와 시공을 통해 환경 오염을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다.

다음으로 기업 문화 개선과 고객 만족 경영 등이 따라왔다.

이번 보고서를 통해 이해 관계자들이 더욱 쉽게 기업에 대해 알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시각적인 사업 정보로 회사를 더 쉽고 깊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보고서는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의 G4, 유엔글로벌콤팩트(UNGlobalCompact) 10대 원칙, ISO26000,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등과 같은 글로벌 기준을 적용했다.

지속가능성보고서는 포스코건설 홈페이지(www.poscoenc.com)를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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