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는 '비정규직 제로'가 회사의 중요한 신조다. /탐앤탐스 제공



커피 전문점 탐앤탐스는 ‘직원과의 상생’을 핵심 가치에 두고 지난 2013년 직영 매장에서 근무하는 비정규직 바리스타 143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현재 400여 명의 본사 임직원과 직영 매장 전 직원이 정직원으로 근무하며 5년째 ‘비정규직 제로, 정규직 100%’ 고용을 달성했다.


탐앤탐스는 '청춘들의 꿈을 위해 차별 없는 발판이 되겠다'라는 취지로 '온리 정규직'이라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또한 본사와 가맹점 간의 상생도 도모하고 있다. 탐앤탐스는 지난 3월 핵심 원재료라 할 수 있는 원두 가격의 단가를 조정했으며, 지난달에는 본사와 가맹점 간의 상생을 위해 '투게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를 통해 가맹점에 세무 수수료 및 방역과 보안 서비스의 비용 절감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내년 1월부터는 본사와 가맹점주가 동등한 사업 파트너임을 강조하면서 가맹계약서상의 '을' 용어 대신 '회사와 경영주'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이외에도 매장 운영의 효율성 및 매출 도모를 위해 기존에 운영 중인 품질서비스인증(QSC) 우수 매장 제도와 신규 매장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가맹 지원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갈 방침이다.

탐앤탐스는 장애인 고용과 소상공인과의 상생에도 적극적이다. 탐앤탐스는 장애인 의무 고용률 227%로 기준보다 초과 달성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장애인 고용 우수 사업주’로 인증받았으며 ‘2017 장애인 고용 촉진 대회’에서 장애인 고용 신뢰 기업으로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지난 '2016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 시상식에서 대기업과 중소상공인 간의 화합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골목 상권 상생 대상’을 받았다.

김도균 대표는 “탐앤탐스는 일부 직영 매장의 매출 1%를 사회 복지 시설에 기부하는 등 ‘상생’의 신념을 가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청년과 사회, 가맹점 등 파트너와 동반 성장을 목표로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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