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협동조합중앙회 사회공헌재단이 '건강 드림 의료 봉사 활동'을 벌인 뒤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최효근 기자

[최효근 기자] 신용협동조합중앙회 사회공헌재단(이사장 문철상)은 지난 5일 열린의사회(이사장 고병석)와 강원 양구군 국민체육센터 2층에서 '건강 드림 의료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신협생명·화재가 후원하는 이번 봉사에는 양구신협 임직원 및 열린의사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하여 지역 주민 220여 명에게 내과, 정형외과, 한의과, 치과, 물리치료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신협 해피버스’를 통해 음료와 미역 등 기념품을 제공하여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협은 금융 기관 최초로 지난 2014년 열린의사회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현재까지 23회에 걸쳐 다양한 국내외 의료 봉사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신협 임직원으로 구성된 두손모아봉사단과 열린의사회 의료진 45명이 참여하여 스리랑카 폴론나루와에서 해외 봉사를 벌여 지역민 2,472명을 대상으로 의료 봉사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문 이사장은 “인간 존중, 생명 존중이라는 신협 정신을 실천하고자 의료 서비스 소외 지역을 찾아 의료 봉사를 전개해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의료 봉사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014년 10월 설립 후 지난 3년간 열린의사회, 경희대 피닉스의료봉사단 등과 함께 펼친 총 29회의 의료 봉사 활동을 통해 전국 각지 의료 취약계층 1만2,139명에게 내과, 외과, 치과, 한의과, 물리치료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의료 봉사 활동에는 신협 임직원으로 구성된 두손모아봉사단을 비롯한 총 1,579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이란?

어둡고 그늘진 곳에 햇살이 되고자 하는 신협의 역할을 실현하기 위해 전국 신협과 그 임직원이 주축이 되어 지난 2015년 출범한 공익 재단이다. 지난 10월 기준 누적 기부금 85억 원을 돌파하는 등 신협의 나눔 문화를 확산함과 동시에 경제·교육·윤리 운동을 주제로 지역 사회 복리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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