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2세들로 이루어진 한국가업승계기업협의 회원 20명이 경남 진주기독육아원에 찾아가 후원금 기부 및 봉사 활동을 했다. 왼쪽부터 정희석 가업승계협 수석부회장, 김택균 경남지회장, 김지수 진주기독육아원 원장, 신봉철 가업승계협 회장, 박호철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장, 오현진 중기중앙회 가업승계지원센터장.  /가업승계기업협 제공

중소기업 경영 2세들이 직접 사회 공헌 활동에 나섰다.

한국가업승계기업협의회는 지난 3일 중기 경영 2세들이 경남 진주기독육아원을 방문하여 후원금 기부과 봉사 활동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 기부과 봉사 활동에는 경영 2세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약 1,100만 원 상당의 생활품을 기부하고 진주기독육아원의 생활관을 청소했다.

신봉철 가업승계협 회장은 “회원들이 봉사 활동을 통해 나눔의 참된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협의회는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확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가업승계협은 중기 경영 휴게자 모임이다. 기업의 노하우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명문 장수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 2008년도에 만들어졌다. 현재 전국 10개 지회에서 25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매년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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