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표합창단 멤버들 / 사진 : 한국에자이 제공

한국에자이가 서울시와 재단법인 서울시복지재단에서 공모한 2017 서울시 사회공헌대상 선정됐다.

한국에자이는 우리마포복지관과 파트너를 맺고 진행한 나우프로젝트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나우프로젝트는 한국에자이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2015년 싱어송라이터 이한철 감독 지휘로 고령화 등 사회문제 인식 개선을 위해 꾸준히 목소리를 내왔다. 첫 번째 대상그룹은 장애인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며 공동음악창작워크숍 과정을 함께하며 음원을 완성했다. 이는 온·오프라인으로 대중에게 널리 발표되었고, 라디오, TV 등 미디어 대중매체에 알려지며 주목을 받았다. 올해 3월 뇌전증을 더 많은 사람들과 이해하고 공감하기 위해 다섯 가족이 모여 쉼표합창단을 만들었다.

그리고 이 프로젝트의 모든 일련 과정은 전문 뮤지션의 참여와 지역사회 파트너십을 최대한 발휘하여 진행되었다. 우리마포복지관를 중심으로 중증장애인독립생활연대, 튜브앰프,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한국음악발전소, 한국뇌전증협회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과 함께 진행했다.

한국에자이는 합창단을 만든 3월 뇌전증 인식 개선을 위한 날 퍼플데이를 처음 제안한 캐나다 소녀 '캐시디 매건'에게 연락해 영상 편지를 만들었다. 또, 합창단 아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놀 수 있도록 엠와이소셜컴퍼니와 협업으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PLAY AID KIT'를 만들었다.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서울시 사회공헌대상에 선정된 한국에자이에는 사회공헌 개념이 따로 없다. 한국에자이는 지식창조부라는 부서가 있고 환자 혜택 창출 활동을 공감-문제공유-아이디에이션-가치전달이라는 방법론을 통해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한다.

한국에자이의 이러한 모든 활동은 기업철학인 hhc와 깊게 연결되어있다. hhc는 ‘human health care’의 약자로, 환자와의 공감을 바탕으로 인류의 건강한 삶에 공헌하고자 한다는 의미로 에자이의 정관에도 규정되어 있다.

전 세계 에자이의 모든 직원들은 근무시간의 1%를 환자들과 공감하면서 그들의 문제를 발견하고 솔루션을 도출하는 과정에 동참한다. 한국에자이는 2016년부터 혁신팀을 신설하여 ‘hhc Driven Innovation’이라는 기업사회혁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환자와의 공감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그 문제해결을 위한 솔루션 도출을 통해 환자베네핏을 창출하는 에자이의 환자중심 혁신활동을 말한다.

한국에자이 서정주 부장은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기업사회공헌과 기업사회혁신을 통합하여 공감활동을 하면서 동시에 환자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을 오픈이노베이션 방식을 만들어 가는 새로운 방식의 혁신활동을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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