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지난 4일 수도권 매립지에서 ‘아이오닉 포레스트 나무 심기 행사’를 가진 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인천 서구 수도권 매립지에서 아이오닉포레스트 조성 행사를 개최했다.

현대차는 지난 4일 수도권 매립지에서 달리기와 기부를 동시에 하는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에 나온 사람 중 200명을 초청해 '아이오닉포레스트 나무 심기 행사'를 벌였다고 6일 밝혔다.

아이오닉롱기스트런은 미세 먼지 발생의 심각성을 알리고 친환경 자동차 아이오닉과 더불어 깨끗한 세상을 만들자는 목적에서 참석자들이 달린 거리만큼 기부하는 캠페인으로 이번이 2회째다. 이 캠페인은 모두 60일간 이뤄졌는데 4만6,000여 명이 참석해 67만2,327km를 달렸다.

이날 나무 심기 행사 참가자들은 아이오닉포레스트에 느티나무, 소나무, 상수리나무 등 3종을 심었다.

현대차는 지난해부터 아이오닉포레스트를 조성하기 시작했는데 2020년 숲을 완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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