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윤리 경영의 날 선포식' 후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농협 제공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2일을 '농협 윤리 경영의 날'로 지정하고, 서울 중구 본관에서 전 임직원의 윤리 경영 실천 의지를 다짐하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각 법인 준법감시최고책임자와 직원들이 출근길 범 농협 임직원을 대상으로 '농협 윤리 경영의 날' 홍보 전단과 깨끗함을 상징하는 흰색의 백설기를 나눠주며 청렴 실천 의지를 전파했다.

지난 1일엔 윤리 경영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고 윤리 경영과 사회 공헌에 선도적인 농·축협의 모범 사례를 적극 발굴·전파하기 위해 제정된 '2017년도 농축협 윤리경영대상' 수상 사무소로 안동농협(대상), 일산농협(최우수상), 중울산농협(우수상)을 선정해 수여했다.

올해 초 농협은 청백리 정신을 본받고자 11월 2일(1102·천백이)을 농협윤리경영의날로 정했다. 앞서 지난 9월엔 농협 전 법인의 준법 감시 최고책임자가 참석한 '범 농협 윤리경영 워크숍'에서 농협윤리경영의날이 임직원들에게 윤리 경영의 참뜻을 되새겨 보는 뜻깊은 날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계획을 논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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