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신한은행 본점에서 위성호(왼쪽에서 1번째) 은행장이 임원들과 ‘따듯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 활동'에서 김치를 담그고 있는 모습.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에 본점에서 위성호 은행장과 임원 및 본부장 39명이 참여한 가운데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 활동'을 벌였다고 3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고객에게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동반자'로서 변화를 통해 사랑받는 금융 기관으로 거듭나고, 시장에서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기존의 한계를 넘어 금융의 미래 트랜드를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기업 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직원들의 자원봉사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4년부터 108회에 걸쳐 최고경영자(CEO)와 임원들이 매월 자원봉사를 펴고 있다.

이번 봉사 활동은 소외된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 은행장과 임원들은 절임 김치에 양념을 버무리고 10kg씩 포장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치는 한국구세군을 통해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1,000세대에 이불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임직원들은 11월 말까지 인천, 대전, 호남 지역에서 릴레이 김장 봉사를 열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세군 관계자는 “겨울 한 철을 보내기 위해서는 김장 김치가 필요하지만 어려운 이웃들은 경제적인 부담으로 김치를 담그거나 사 먹을 수 없는 실정”이라며 “신한은행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웃들을 위한 겨울 먹거리와 겨울철 이불을 지원해줘서 겨울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감사 인사를 보냈다.

위 은행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한국 사회에 필요한 나눔을 지속해서 실천하고, '신한 두드림(Do Dream) 프로젝트'를 통한 한 단계 더 높은 사회 책임을 이행해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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