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훈련 교육 나눔 기증식'을 진행하는 에듀윌/ /에듀윌 제공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서울 구로동 본사에서 '직업 훈련 교육 나눔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는 보육원에 생활 중인 아이 중 자립을 앞둔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새 정부에서 '노동 상생'은 중요한 과제인데 그런 차원에서 위기 가정의 일자리 창출이 중요한 쟁점이 됐다. 이에 각 기관에서는 자립을 앞둔 아동과 청소년의 진로 교육에 대해 집중하고 있다.

특히 에듀윌은 위기 가정의 범위를 넓혀 보육 원생을 후원하기로 했다. 보육원에서 생활하는 청소년은 18세가 되면 보육원에서 퇴소해야 하는데 법적으로 성인으로 분류되어 정부의 보호가 끝난다. 그런데 보육원생들은 위기 가족 지원의 범위에서 벗어나 복지 사각지대에 있다고 판단한 에듀윌은 자립 예정 보육원생 중 20명을 선정하여 직업 훈련 교육 과정을 후원한다.

이번에 지원하는 교육은 제과제빵사,컴퓨터 지원설계(CAD) 자격증, 캘리그라피, 운전면허 등이고, 이 지원 기간은 연말부터 내년 상반기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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