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로고. /고용부 제공
고용노동부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지난 2일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2017 사회적기업가 육성 사업'을 개최하였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사회적기업가 육성 사업'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이 진행되었다. 강의자로는 브릿지협동조합 배성기 이사장이 나섰다. 창업자의 사업화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사업을 재정립하기 위함이었다.

브릿지협동조합은 민간 위탁 관리자 교육, 지방의회 의원 대상 교육, 사회적경제 기업 대상 교육, 의회 및 지방자치단체 방문 교육 등 분야별로 꾸준히 강의를 개최하고 있다.

그는 '사회적 경제 기업의 공고 예산 분석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사업 계획서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주된 내용은 공공 시장 및 예산의 이해와 분석 사례, 사업 계획서 작성 요령 등이었다.

이밖에도 공공 시장과 고객의 이해, 사회적 문제 인식, 소셜 미션, 고객 관리, 고객 가치 제안, 마케팅 방법, 핵심 활동, 보유 핵심 자원, 핵심 파트너, 소요 비용과 수익, 경제적 성과, 사회적 성과, 환경적 성과, 종합적 기대 성과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모델 점검 및 캔버스 작성 실습 등 실무적인 부분도 다뤘다.

그는 "공공 시장과 고객을 이해해야 공공 시장 진출을 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배 이사장은 "타깃으로 하고 있는 고객과 사업 키워드에 맞는 예산서를 파악하고 분석해야 한다"라며 "나라장터의 경우에는 관심 입찰 설정할 수 있어 관련 키워드를 등록해두면 사업과 관련한 정보를 받아 볼 수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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