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제2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에서 대상을 받은 김현수(오른쪽)군이 정상원 넥슨 부사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넥슨 제공.

넥슨이 지난 28일 경기 판교시 사옥에서 '제2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NYPC는 아동과 청소년을 상대로 게임 내용에 관한 퀴즈를 풀게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NYPC 예선에는 4,000 명이 참석해 3만4,000여 개의 문제를 풀었고 이어 열린 본선에는 12~14세 부문 24명, 15~19세 부문 54명 등 모두 78명이 참가해 경쟁했다.

마비노기, 로드러너원, '야생의 땅: 듀랑고’, ‘크레이지아케이드 비엔비’ 등 넥슨이 서비스하는 게임을 내용으로 한 퀴즈가 나왔다. 실제 게임 개발 과정에서 접할 수 있는 ‘유저 간 아이템 거래’ 에 대한 퀴즈도 나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은 김현수군은 “다른 게임 관련 이벤트와는 다른 퀴즈가 나와 참신했다"라며 "작년 동상을 받았는데 이번엔 대상을 받아 무척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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