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제2회 우리 동네 소상공인 축제’ 온라인 홍보 페이지 시작 화면. /네이버 제공

네이버가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하여 '제2회 우리 동네 소상공인 축제'의 온라인 홍보 페이지를 열어 가동 중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 소상공인연합회·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이 축제는 내달 5일 소상공인의날을 기념하여 열리고 있다. 소상공인주간인 지난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이 행사에는 전국 각지의 소상공인들이 참여하여 공동으로 상품을 할인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업체는 서울 영등포시장 지하상가, 부산역 지하상가, 광주 금남로 지하상가 등 13개의 지하상가 점포와 전국 각지의 소상공인연합회 소속 점포를 포함하여 전국 30여 개 지역에서 다양한 업종의 1만여 개이며 5%에서 최대 80%까지 할인하고 있다.

네이버는 이번 축제에서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홍보 효과를 얻게 하려고 지난 1회에 이어 올해에도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네이버는 이 페이지를 통해 소비자들이 지역별 참여 업체와 상세 혜택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사회관계망(SNS)에 축제 정보를 공유하거나 참여 업체에 방문한 사진을 올린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도 진행해,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고 참여를 유도한다.

또한 축제 기간 신청한 소상공인 500명을 대상으로 무료 홈페이지 제작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비용이 부담스럽거나 방법이 어려워 홈페이지를 갖지 못했던 소상공인들이 온라인을 통해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은 "이 행사는 국민 경제의 중요한 근간인 소상공인의 단결과 화합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지역 경제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소상공인 자신의 혁신을 통해 국민에 나아가고자 하는 이번 행사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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