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코리아가 '2017 스마트 에코 이노베이터 프로젝트'의 발대식을 가진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토요타 제공

토요타코리아가 에코 드라이브 문화 확산과 공기 질 개선을 위해 대학생 서포터즈를 만든한다.

토요타는 25일  ‘2017 스마트 에코 이노베이터'의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토요타가 ‘에코 드라이브 및 공기 질 개선’을 테마로 교통전공단과 벌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프로그램이다. 특히 이 프로젝트는 2015년부터 실시해 온 대학생 대상의 ‘스마트 에코 드라이브’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것으로 기존에 진행해 온 이노베이터 외에도 환경에 대한 아이디어 제안 및 홍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평소 환경 보호에 관심이 있는 전국 대학생으로 선발된 15팀의 이노베이터들은 지난 25일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약 2개월 동안 온·오프라인을 활동을 하고 교통안전공단에서 벌이는 에코 드라이브에 관한 체험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적극적인 참여 및 동기 부여를 위해 이노베이터에게는 팀당 활동비가 지원되며, 연말 최종 발표에서 우수 활동 팀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1등 1팀에는 상금 300만 원, 2등 1팀에는 상금 200만 원, 3등 3팀에는 상금 100만 원, 4등 10팀에는 참가 기념품을, 미션 수행을 완료한 전원에는 수료증을 수여한다.

토요타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에코 드라이브 운전 습관이 에너지를 절약하고, 자동차에 따른 대기오염을 줄이며, 환경에 대한 마인드를 기른다는 1석3조의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토요타는 꾸준한 국내 사회 공헌 및 환경 보호 등 CSR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토요타는 △환경과 교통안전 △문화와 교육이라는 2개의 큰 축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함과 동시에, 임직원들도 적극적인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토요타는 사회 공헌에 총 11억4,600만 원을 투자했다. 문화와 교육에 7억2,200만 원, 환경과 교통안전에 4억1,400만 원, 기타 1,000만 원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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