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 직원들이 수원 굿윌스토어에서 재능 기부를 진행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 중진공 제공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가 경기 수원시의 장애인 고용 기업 굿윌스토어를 방문해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본부는 지역 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공헌하고자 지난 24·25일 시 굿윌스토어를 방문해 물품 기증과 함께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굿윌스토어는 ‘자선이 아닌 기회를’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증받은 물품을 되팔아 그 수익으로 장애인과 소외 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전체 직원 중 장애인 및 취약계층이 70%에 달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이날 중진공 직원들은 의류, 도서 등의 기증과 함께 매장 레이아웃 개선, 기증품 수선·운반·정리 등 현장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

박노우 본부장은 “중진공이 가지고 있는 재능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의 자생력과 장애인 자립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 봉사활동을 하고자 했다”라며 “지역 사회에 사회 공헌 문화가 확산하는 데 밀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본부는 올해 상반기에도 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후원 물품 기부 및 정서적 지원을 위한 말벗 활동을 전개했다. 중진공은 향후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역 사회 기부 문화 정착, 중진공의 사회적 책임이행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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