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KEPCO)대학생서포터즈가 수도권 A권역 미션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한전 제공

한국전력(KEPCO)은 지난 9월 한달간 'KEPCO 대학생 서포터즈'가 더하고 나누는 사회 공헌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곳곳에 행복 에너지를 불어넣었다고 23일 밝혔다.

서포터즈 5기 123명은 수도권을 비롯하여 서울, 대전, 부산, 대구, 광주에서 자신들이 직접 기획한 사회 공헌 활동을 몸소 실천함으로써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나눴다.

서울에서는 노인 보호 시설인 신당데이케어센터에서 서포터즈들이 준비한 노래와 춤 등 장기 자랑 공연으로 노인들에게 유쾌한 추억을 만들어줬다. 특히 헤어 관리, 족욕 및 마사지 서비스인 백투더패스트(Back to the past) 프로그램이 노인들께 인기 만점이었다.

이어 대전에서는 지역아동센터에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태양광 자동차 등 경진 대회를 개최하였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하는 체육 활동을 통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부산에서는 복산동 마을의 꿈 꾸는 벽화 거리 조성에 동참하여 벽화를 그리고 남구에서는 독거노인을 방문하여 안마해주고 응원 메시지가 담긴 명절 음식을 대접했다.

대구에서는 시설이 낙후된 경로당을 찾아 발광다이오드(LED) 전등을 기부하고 직접 교체하여 밝은 빛을 되찾아 줬다. 또한 노인들을 위한 윷놀이, 안마, 손수 만든 음식 대접 등 '추석 맞이 한가위 문화 잔치'를 개최하였다.

마지막으로 광주에서는 만학도 어머니들의 마중물야학을 방문하여 미끄럼방지와 환풍기 설치 및 분필 털이 기계를 설치 등 야학 시설을 개선하였으며 덧신을 증정하였다. 가장 인기 있었던 부분은 스마트폰 교육이었다.

대전에서 봉사 활동을 펼친 서포터즈 5기 주연주 학생은 “어려운 환경에도 아이들의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해맑은 모습에서 더 없이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KEPCO와 함께한 추억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우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대학생 서포터즈는 '한전이 대한민국을 응원한다. 파이팅! 힘내자'라는 슬로건으로 경찰서, 경비ㆍ상담 종사자, 취업 준비생, 재래시장 상인 등 다양한 삶의 현장을 찾아 힘들고 지친 국민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해 희망과 감동을 선사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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