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경기 양주시장. /시 제공

경기 양주시 이성호 시장이 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설치해, 일자리 경제를 활성화한다.

시는 옥정신도시 16단지 아파트 내에 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오는 25일 개소식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5일 도에서 공모한 따복품마루(복합 지원 공간) 조성 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1억 원을 확보했다. 이에 지난 13일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해 △사무 공간 △상담실 △교육장 △회의실 △전시·홍보관 등을 마련했다.

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는 2명의 전문 인력이 배치돼 사회적 경제 조직에 대한 교육과 상담, 공모 사업 추진 및 지원 등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마을공동체를 지원하고 이끌어주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사회적 경제 조직 발굴, 경영 지원, 지역 사회 자원 연계 지원 등 사회적 경제 생태계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 조성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는 시사회적경제협의회와 사회적 경제 기업인 내일사회적협동조합이 입주하게 돼 작지만 알차고 효율적인 공간으로 꾸며지게 된다.

이 시장은 “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도

경기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소식 포스터. /시 제공

북부 사회적 경제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 사회의 문제와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라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해 정부의 사회적 경제 활성화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는 등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은 지역 내 예비 사회적기업 율하모니와 가수 현숙의 식전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개소식과 함께 현판식, 홍보 영상 시청, 시설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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