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일 '2017 혁신과 지속가능성 콘퍼런스'가 '소비재 순환경제'를 주제로 JW 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오전 9시 열린다.

행사를 주최한 래티튜드는 "혁신 기업들은 기존 선형적인 사업모델의 한계를 인지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맞는 새로운 순환경제 모델을 선도하고 있다"며 "올해 콘퍼런스는 순환경제의 원칙과 파괴적인 디자인의 실질적인 적용을 집중적으로 다룰 것"이라고 개취 취지를 설명했다.

초청 강연으로는 브레던 에드거톤 세계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순환경제 담당 책임자가 '상식파괴의 사고'를 주제로 발표에 나서며 이어, 파괴적 디자인 언스쿨(UNSchool)창립자 레일라 아카로글루 박사가 '상식 파괴의 디자인'을 주제로 네이쳐웍스의 스티브 데이비스 기능성 포장사업 부문 총책임자가 '바이오 소재'를 주제로 시리쿨 라우카이쿨 태국 서스테이너블 브랜즈(Sustainable Brands) 대표와 닉 할라 임파서블 푸드(Impossible Foods) 최고전략책임자가 '지속가능 브랜드'를 주제로 각각 발표에 나선다.

이어 진행되는 지속가능 브랜드 세션에서는 닉 할라 최고전략책임자, 삼성전자 생활가전 사업부 허용 수석연구원, 고광훈 lg전자 규제환경팀 책임, 안토니 하팅거가 기업 사례를 발표한다.

오후에는 디자인, 패키징, 제품평가, 운송교통 부문 개별 워크숍이 진행된다. 운송 교통 부문 워크숍은 11월 2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별도로 진행된다.

디자인 부문은 파괴적 디자인의 세계적 선구자이자 유엔 지구환경대상 수상자인 레일라 아카로글루 박사가 맡아 진행한다. 대회 관계자는"디자인에 대한 고정관념을 완전히 깨뜨리는 흔치 않은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참가 등록은 10월 22일 오후 6시까지이며 코스리 추천 기업과 기관은 참가비를 할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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