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천국 최인녕 대표. /알바천국 제공

대한민국 대표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 최인녕 대표가 임직원 100여 명과 릴레이 봉사 활동에 나선다.

알바천국은 최인녕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이 ‘노란 산타 희망 나눔 릴레이 봉사 활동’을 통해 소외 이웃과 사회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전달한다고 17일 밝혔다.

임직원들은 기증된 물품을 세탁하거나 수선하고, 가격표를 부착하는 상품화 작업 및 기증품 판매 활동, 시니어 클럽과 장애인 직업 재활 센터 내 일손 돕기 봉사 활동을 펼친다. 특히 옷, 가방, 도서 등 안 쓰는 물품 300여 점 이상을 모아 굿윌스토어에 기증할 예정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노란산타희망나눔 활동은 알바천국 임직원들의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을 통칭하는 프로그램으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이들과 상생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활동은 다음 달 말까지 미래형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 굿윌스토어(밀알도봉점·밀알송파점)와 도봉시니어클럽, 강남구직업재활센터 총 3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최 대표는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기업뿐 아니라 알바천국 임직원 모두가 1인 1 나눔 봉사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사회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주는 노란 산타의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바천국은 지난달 열린 'SABRE APAC 어워드'에서 다이아몬드(DIAMOND), 골드(GOLD)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얻기도 했다.

SABREAPAC어워드는 PR 업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전문 매거진인 홈즈 리포트(The Holmes Report)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PR 시상식으로 29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알바천국의 '새 알바 문화를 켜다' 캠페인은 주휴수당 등 알바 시장 내 다양한 문제점들과 알바생 권익에 대한 이슈를 제기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공함으로써 알바생과 고용주의 기본적인 권리와 알바생이 존중받고 일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형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알바천국 임직원들이 '노란 산타 희망 나눔 릴레이 봉사 활동’ 포스터를 들어 보이고 있다. /알바천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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