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의 임산부의날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가 아기용품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LG 디스플레이 제공

LG디스플레이의 임산부의날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가 아기용품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LG 디스플레이 제공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부회장 한상범)가 일과 가정을 양립하는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나섰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0일 임산부의날을 맞아 사내 및 사내 협력사 임산부와 임신한 배우자를 둔 임직원 7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 간식 기부, 배냇저고리 만들기, 임산부 배려 문화 정착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벌였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LG디스플레가 가족 친화 경영 차원에서 임산부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함은 물론, 임신한 동료를 배려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임산부에게는 칼슘과 미네랄이 풍부한 차와 견과류, 크랜베리 등 건강식으로 구성된 간식이 전달되었고, 일반인들도 쉽게 만들 수 있는 배냇저고리 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되었다. 또한, 임신한 동료를 대하는 올바른 방법과 회사의 임신, 출산, 육아 관련 다양한 지원 제도를 알리는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했다.

LG디스플레이는 법적으로 보장되는 제도 외에도 임신한 사실을 확인한 후부터 출산 휴가 전까지 사용할 수 있는 출산 휴직 제도, 임부 요가, 좋은 부모 되기 교육 등 임산부와 태아를 위한 다양한 제도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임산부 배려뿐 아니라 남성 임직원의 육아 휴직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아버지들의 육아 참여를 유도하는 사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가화만사성’(집안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진다) 철학을 기반으로 임신 축하 선물부터 가족 초청 행사, 고입 특강 및 합격 기원 수능 선물 등 생애 주기에 맞춘 다양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2년에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2016년에는 한국경영인증원이 주는 '가족 친화 경영 부분 2년 지속 대상’을 수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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