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소정 아나운서가 강의하고 있다. /LG그룹 제공

"아나운서 같은 것은 생각도 안 했는데 고교 축제에서 진행자로 일하면서 결심을 굳혔다. 마이크를 들고 무대에 올라 수많은 사람의 시선을 고스란히 받던 순간, 그때의 뿌듯한 기분을 지금도 잊지 못한다."

KBS 울산방송국 편소정 아나운서가 LG블로그와 LG챌린저스가 취업에 성공한 인생 선배와의 특별한 다이닝, 즉 ‘파인 다이닝‘에서 아나운서 지망생에게 던진 말이다.

그가 막연했던 아나운서라는 꿈을 구체화할 수 있었던 계기는 바로 새내기에게 멘토가 강의하는 LG드림챌린저였다.

“아나운서가 되고 싶었으나 맹목적이었다. 그러나 LG드림챌린저 활동을 통해서 스스로 진짜 원하는 꿈이 무엇인지 눈치 보지 않고 솔직하게 이야기하면서 아나운서에 대한 구체적 목표를 정할 수 있었다."

현직 선배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아나운서 지망생들의 눈빛은 초롱초롱 빛났다. 특히 김지연(인하대 재학)씨는 "아나운서를 꿈꾸면서 현직 아나운서를 만나 이야기할 기회가 있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 왔는데 파인다이닝을 통해 편 아나운서를 만나게 된 데다, 같은 꿈을 꾸는 친구들을 만나 서로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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