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전통 시장 방문 행사를 연 뒤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체육진흥공단 제공

 

기업들이 속속 전통 시장을 찾아 사랑을 베풀고 있다. 전통 시장은 국민의 전통적 정서가 녹아 있어 이곳을 도우면 기업 이미지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는 매주 전통 시장에서 음식과 물품을 산 뒤 홀로 명절을 보내야 하는 독거노인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전통 사장에서 파는 소박한 음식과 물품이지만 노인들의 정서를 자극하는 것이 대부분이어서 기부하면 의미가 남다르다.

국민체육진흥공단도 지난달 28일 전통 시장을 찾아 물건을 샀다.

체육진흥공단은 전통 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서울 송파구 마천중앙시장을 찾아 물건을 샀다.

한국무역보험공사 역시 '전통 시장 장보기 및 먹거리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무역보험공사 사원 30여 명은 지난달 25일 자매 결연한 서울 서대문구 인왕시장을 방문해 물건을 사며 시장 상인들과 얘기 나눴다.

저작권자 © 데일리임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