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저스 엔터테인먼트(Caesars Entertainment Corporation 미국의 카지노 기업으로 세계 최대의 카지노 하라스 엔터테인먼트그룹과 2005년 6월 합병했다. 라스베이거스에 시저스팰리스호텔을 운영하고있다)가 지난 2012년 7억5000만KWh의 전력소비를 줄이는 등 전체 전력 및 가스소비의 8.5%를 감축했다. 이는 3만개 이상 지역에 전력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시저스가 지난해말 내놓은 4번째 CSR 및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환경, 임직원 복지, 고객 경험, 경제적 성장 등과 관련한 그들의 노력을 상세히 기술하고 있다.

이는 미국기업이 GRI의 G4 지속가능성 보고 가이드라인에 따라 작성한 첫번째 보고서다. 중요도(Materialty Matters Check)를 기술한 보고서는 GRI에 제출됐고, GRI는 G4 가이드라인에 따라 중요도 공개가 적절히 이루어졌다고 평가했다.

시저스 대표이자 CEO인 개리 러브맨(Gary Loveman)은 “우리의 경영방식에 CSR,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가 통합돼있음을 확인했다. 임직원들의 노력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보고서에서 강조하는 부분은 다음과 같다.

환경적 책임



  • 연간 350만달러를 투자, 약 2400만kWh 에너지 소비를 감축하는 등 37개 효율성 프로젝트 완수

  • 매립장으로 보내지는 쓰레기 24% 감축하는 첫 성과


임직원 기여



  • 여성의 41%가 관리직 업무

  • 임직원 교육에 360만 시간 이상 투입


고객 기여



  •  고객 만족지수가 2.56% 상승. 역사상 가장 높은 만족도 달성

  • 2012년 시저스 게임 매출의 85%는 고객들의 특정 기호와 관련됨. 이는 시저스가 고객들이 가장 원하는 것을 보상으로 지불하는 토대. 호텔업계 평균은 56%.


지역사회 기여



  • 지역사회 활성화와 사회적 정의를 지지하는 등 중요 이슈에 대해 공적인 태도를 취함. 예를 들어, 성실하게 일하고 법적 절차를 지키려는 사람에게는 좀더 유연한 이민절차를 적용하는 포괄적 이민 개혁안을 지지하고 있음.

  • 2012년 미국에서만 시저스 임직원들이 13만시간 이상을 기부, 지역사회를 돕고있음.


“G4 프레임워크를 고수한 것은 우리 이해관계자와 비즈니스에 가장 중요한 이슈를 확인하고 계량화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우리는 지속가능성 노력을 글로벌 이슈와 전략적으로 연관시킬 것이다”라고 시저스의 지속가능성 및 지역사회 이슈 부회장인 그웬 미지타(Gwen Migita)가 말했다. 그는 “우리 임직원, 지역사회, 고객, 환경 이슈에 대한 성과를 보고함으로써 우리가 어떻게 기업을 운영할 것인지를 드러내고자 한다. 우리는 피드백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시저스는 CSR 분야, 특히 임직원들과 관련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임직원들을 지속가능성 실천에 참여시켰을 뿐 아니라 임직원이 주도하는 여러 이니셔티브를 지원했다.

최근 시저스는 7년연속으로 '인권 캠페인'(The Human Rights Campaign 동성애자 등 성소수자LGBT 변호 단체)의 기업 평등 지수(Corporate Equality Index)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

“보고서의 목적은 투명성을 높이는 것이다”라고 세계자원연구소(WRI)의 기업문화팀장인 크리스 퍼시발(Chris Perceval)이 말했다. 그는 “게임 산업의 핵심 주체로서 시저스는 윤리적, 사회적, 경제적, 환경적 영향을 드러내고 외부의 평가를 받아야한다. 보고서는 시저스의 도전과 발전, 미래목표를 확실하고 현실적으로 잘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http://www.sustainablebrands.com/news_and_views/communications/sustainable-brands/caesars-reports-strides-energy-waste-reductio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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