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그룹은 2005년부터 진행하는 배식 봉사 밥퍼나눔운동을 매년 실천하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 제공

동아쏘시오그룹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다하기 위해 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동아쏘시오는 '우리는 사회 정의에 따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우수한 의약품을 생산하여 인류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이바지한다'라는 회사 경영 방침을 바탕으로 동아쏘시오만의 철학이 담긴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일회성에 도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지원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동아쏘시오는 장학 사업부터 학술과 문화 진흥 사업까지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아쏘시오는 1987년 수석장학회 설립한 뒤 이를 수석문화재단으로 전환했다. 수석문화재단은 30년째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매년 학업 성적이 우수한 고교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교장과 이사회 추천을 받아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또한, 동아쏘시오는 여성 문학 인구 저변 확대와 문예 창작 활동 활성화를 위해 83년부터 '마로니에 전국여성 백일장'을 후원 중이다. 지난해에는 이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한 '2016 예술이 빛나는 밤에' 행사에서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동아쏘시오의 대표적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대장정은 98년 경제 불황으로 시름하는 대학생에게 도전 정신과 자신감을 심어주고자 시작됐다. 참가자는 자신을 이기는 강인한 정신력과 함께 배려와 동료애를 배울 수 있다.

동아쏘시오는 05년부터 무료 급식 봉사 활동인 '밥퍼 나눔 운동'을 해왔다. 임직원들과 서울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매년 겨울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무의탁 노인과 노숙인을 위해 점심 배식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동대문구 지역 주민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사랑 나눔 바자회'도 09년부터 펴고 있다. 동아제약 건강 기능 식품, 생활용품, 동아오츠카 음료 등 다양한 종류의 상품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행사 수익금은 구 저소득층 가정 및 소외 계층을 돕기 위해 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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