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가 지난 11일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서 주관하는 'UNGC 코리아 리더스 서밋 2017'을 연 뒤 참석자들이 자세를 취했다. /성남도시개발공사 제공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가 지난 11일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가 지난 11일 연 'UNGC 코리아 리더스 서밋 2017'에 참석했다고 28일 밝혔다.

UNGC의 400여 가입 회원사와 이해 관계자들은 이번 행사에서 지난 10년간 확산한 국내외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이슈와 의제를 살폈다.

앞서 성남도시개발공사가는 지난 2013년 기초 지방 공기업 최초로 UNGC에 가입해 노동, 인권, 환경, 반부패 4대 분야 10개 원칙을 준수해왔다.

올해도 공사는 안전하고 복원력 있는 '지속 가능한 도시 및 거주지 조성'에 대한 내용이 우수 사례로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황호양 사장은 "이번 SDGs 목표 달성을 위한 최고경영자(CEO) 서약식을 통해 공사는 이윤 창출만을 최고의 목표로 삼지 않고 공동체의 보편적 이익을 목표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기업이 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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