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는 지난 8일과 9일 경기 안양시 수리장애인복지관과 사회 공헌 활동인 '혼밥 아닌 함밥 캠프'를 개최했다. /CJ프레시웨이 제공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 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문종석)가 경기 안양시 수리장애인복지관과 손잡고 '혼밥 아닌 함밥: 함께 떠나는 밥상' 캠프를 진행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8일과 9일 남이섬에서 이 캠프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혼밥 아닌 함밥'은 '혼자 먹는 밥이 아닌 함께 먹는 밥'이라는 뜻이다. 이 캠프에서는 지역 사회 소외 계층이나 중증 장애인이 CJ프레시웨이 전문 셰프의 지도로 직접 요리를 만들고 이웃과 나눠 먹으며 서로 간의 정을 키운다.

이번 캠프에는 장애인 8명, 이웃 주민 8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캠프 첫날 저녁에 셰프와 함께 목살 구이, 김치 전골, 닭 꼬치 등의 요리를 조리하고 함께 식사했다.

이외에도 제이든가든 투어, 남이섬 관람선 또는 전기 자동차 투어 버스 탑승. 가평레일바이크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민병철 셰프는 "장애인이 요리를 배워 스스로 끼니를 챙기고, 이웃들과 나눠 먹으며 친해지는 모습을 볼 때 가장 뿌듯하다"라며 "한 끼가 가져오는 행복한 변화를 직접 느끼고, 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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