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열 동양정밀공업 회장이 강연하고 있다. /한국기업가정신협회 제공

“동아정밀공업에서 배출한 사장이 무려 36명이다.”

동아정밀공업 김홍렬 회장은 지난 5일 더케이서울에서 한국기업가정신협회 주최로 열린 ‘김영세의 기업가 정신 콘서트’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동아정밀공업에서 36명의 사장과 36개의 업체가 나왔다"라며 "동아정밀공업은 사장들을 만드는 사관학교로 정평이 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후배 양성을 중하게 여기는 기업 철학 때문이라고 판단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회사가 성장할수록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라며 "모든 것을 회장이 알아서 처리하는 것은 회사를 위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기술의 나눔과 공유를 통해 함께 성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기업이라면 당연히 인류를 위한 일을 하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동양정밀공업은 전화기, 무선 통신 기기, 교통 제어 기기, 컴퓨터 및 주변 기기 등을 생산하는 정밀 기계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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