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9월 21일은 유엔(UN)이 제정한 '세계 평화의 날'이다. 이날은 전쟁 및 폭력 행위에 대한 중단을 지지하고 평화에 대한 이상을 기념하는 날이다. 다가오는 21일 ‘세계 평화의 날’을 맞이하여 LG전자가 시행해온 평화 지원 사회 공헌 사업이 재조명받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10여 년 동안 세계 평화를 해치는 전쟁과 내전으로 고통받는 사람을 위한 선행을 지속하고 있다. ‘케냐 의수족 지원 사업’과 ‘파키스탄 병원 태양광 패널 공급 사업’이 그 활동이다.
케냐의수족지원사업은 케냐에서 내전과 테러로 팔다리를 잃은 환자들에게 의수족을 무료 지원하는 사업이다.
케냐는 루오족, 칼레진족, 키쿠유족 등 다수의 부족이 존재하는데 이들 간에 끊임없는 종족 분쟁이 발생하고 있고 내전과 테러가 끊이지 않고 있다.
LG전자는 내전과 테러로 인해 손과 다리를 잃은 케냐 환자들에게 의수족을 지원하였다. 지난 2006년부터 올해까지 11년간 총 700여 명의 환자가 새 팔과 다리를 얻었다. LG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케냐 환자들에게 새 삶을 찾아주는 동시에 케냐에 희망과 평화의 에너지도 함께 선물하였다.
태양광패널공급사업은 파키스탄 라호르시에 위치한 망가만디지역보건센터에 태양광 발전 장비를 설치해주는 사업이다. 파키스탄은 지속해서 내전과 내분이 이어지고 있는 나라이며, 발전 장비가 설치된 라호르시는 전력 공급이 불안정한 지역이다.
LG전자는 지난 2월 말 망가만디지역보건센터에 9.9kW급의 LG 태양광 패널을 지원하였고, 이 설비를 통해 응급실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자체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써 더 전력 공급이 불안정해 의료 사고가 발생하는 상황이 없어졌다. LG전자는 이 사업을 통해 내전과 내분으로 피해받은 파키스탄 사람들에게 새 생명을 찾을 수 있는 여건과 희망의 응원을 선물하였다.
차국환(부사장) 중동∙아프리카지역대표는 "LG전자의 따뜻한 기술로 고통과 불편함을 덜어주는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