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지털시티 임직원들이 '자전거 리폼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디지털시티가 지난 10일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자전거 100대를 리폼해 이웃 사회에 선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회 공헌 활동은 재능 나눔을 통한 지역 봉사 활동 차원이었다.

삼성디지털시티는 그 외에도 볼런테인트먼트(Voluntainment) 형태의 다양한 지역 나눔 봉사활동을 해오며 지역 대표 기업로서 임무를 다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핵심 사업장으로 변모한 경기 수원시 삼성디지털시티는 시를 상징하는 대표 브랜드로서 지역 사회와 기업 성장의 효과를 나누기 위해 1995년 사회봉사단을 창립했다. 지역의 전문 기관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소외된 이웃을 도울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시작했다.

삼성디지털시티는 형식적이지 않은 다양한 지역 사회봉사를 기획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아이디어들을 모아 놀이보다 즐거운 자원봉사를 뜻하는 볼런테인먼트 재능 나눔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10일 진행된 '자전거 리폼 봉사 활동'도 이런 차원에서 벌어진 행사다.

삼성디지털시티의 자전거동호회 임직원 100명은 지난 10일 사회적기업인 수원자전거시민학교의 도움을 받아 사내에서 기증받은 자전거를 모두 깨끗이 수리해  협력 기관인 수원사회복지협의회에 기증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모든 자전거에는 추가로 발광다이오드(LED) 후미등을 설치하고 분실 예방을 위해 자물쇠도 부착하였다. 이 자전거들은 필요를 느끼는 지역사 회 어린이들과 시민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삼성디지털시티는 지역 사회 이웃을 위해 2014년부터 매년 100대씩 ‘자전거 리폼 봉사 활동’을 해왔다. 이번 자전거 리폼 봉사 활동을 기획한 삼성전자 수원사회공헌센터 관계자는 “자전거 리폼ㆍ기부 봉사 활동은 최근 삼성디지털시티의 사회 공헌 패러다임인 ‘재능 나눔’ 봉사 활동의 하나로 준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삼성디지털시티의 볼런테인먼트 지역 봉사 활동이 활발히 진행될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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