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복지재단이 시행하는 '플레저박스 캠페인'의 온라인 안내문. /재단 제공

롯데그룹이 그룹홈 아이들에게 생필품을 선사한다.

그룹홈은 1990년 보건복지부가 도입된 복지 시설로 사회생활에 적응하기 어려운 장애인이나 노숙자 등이 자립할 때까지 소규모 시설에서 공동으로 생활할 수 있는 곳이다. 2016년 현재 전국에 480개가 있다.

11일 롯데에 따르면 롯데복지재단은 8일부터 '플레저박스 캠페인'에 나섰다.

이 캠페인은 가정 해체, 방임, 학대, 빈곤, 유기로 보호가 필요한 그룹홈 어린이들에게 생필품이 담긴 800개의 플레저박스를 기부하는 이벤트다.

참여을 원하는 네티즌은 롯데 공식 페이스북에 접속해 ‘좋아요’를 두른 뒤 ‘롯데 플레저박스 9월 앱 페이지로 이동해 ‘참여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20명이 클릭할 때마다 1개의 플레저박스를 추가로 지원한다.

참여한 네티즌 중 100명을 뽑아 롯데리아 모바일상품권(1만 원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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