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런던 현지 시각으로 7일, 스탠다드앤푸어스 다우존스 인디시즈와 로베코샘이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 편입 기업을 발표했다.

국내 기업은?
올해 국내 기업으로는 LG전자가 국내 유일하게 '인더스트리 그룹 리더'에 4년 연속 선정됐다. 인더스트리 리더 그룹은 DJSI 월드 320개 기업 중 24개 산업 분야 최고 기업에게 주어진다.

DJSI 월드지수에는 삼성전자, SK이노베이션, 포스코, KT, 에쓰오일, BNK금융 등 23개 기업이 편입됐다. 삼성물산, SK이노베이션이 신규로 작년 제외됐던 삼성전자가 재편입했다.

DJSI 아시아퍼시픽, 코리아 지수 편입 전체 기업 목록은 오는 11일 로베코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7년 평가, 작년 대비 무엇이 달라졌나?
2017년 평가는 2016년 대비 인권, 공급망 관리, 물 관련 리스크, 제품 책임 관리, 임팩트 측정, 기업 지배구조, 반부패 정책, 공공정책 등 모든 부문에서 기준이 강화됐다.

산업 리더 그룹
한국의 LG전자 포함 각 산업 리더 그룹은 다음과 같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1999년 세계 최대 금융정보사인 미국 S&P 다우존스 인덱스(S&P Dow Jones Indices)와 지속가능경영 평가 및 투자 글로벌 기업인 스위스 로베코샘(RobecoSAM)이 공동으로 개발했다.

기업의 경제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적, 사회적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속가능경영 평가 및 투자(SRI) 글로벌 표준으로 널리 쓰이고 있으며 동종 SRI 지수 중 가장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