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CJ나눔재단 제공

CJ그룹이 청소년 꿈키움 사회공헌 프로그램 'CJ도너스캠프 창의학교'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CJ나눔재단은 지난 9월 1일 전남도청에서 전남복지재단 곽대석 대표, 전라남도 도지사 김갑섭 권한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 문화교육 프로그램 'CJ도너스캠프 창의학교 전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대표적인 청소년 꿈키움 프로그램 '창의학교' 모델을 전국 지역 맞춤형으로 확대하기 위한 첫 사례로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이 가장 잘 이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 전라남도와 함께 창의학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꿈키움 창의학교 전남은 CJ도너스캠프의 주력 사회공헌으로 국악, 연극, 대중음악 분야에 관심이 많은 전라남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꿈을 찾고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대상 학교, 지역아동센터, 대안학교, 수련관 등 청소년이 모여있는 곳이라면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8월 21일부터 9월 6일 자정까지다.

교육은 전남복지재단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해 신청할 수 있다. 입학식은 9월 16일 전남도청에서 진행되며 이후 12월 17일까지 문화체험, 창작교육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CJ도너스캠프 창의학교’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난 2013년 시작했다. CJ그룹은 문화·식품사업 인프라를 활용해 청소년들에게 요리·음악·연극 등 다양한 직업탐색 기회와 문화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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