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호 코스리 편집위원

[이은호 코스리 편집위원] 이번 주에는 평소보다 많은 45개의 기사가 실렸다. 이 기사들 가운데 클릭 1위는 ‘사회공헌분야 교육 부분 첫 자격증 실기시험 실시’(전소연 기자·8월 28일 자)이다. 이 기사 내용은 다음과 같은 리드로 시작한다.

“코스리가 사회 공헌 분야 교육 분야에서 첫 자격증 실기시험을 시행했다. 코스리는 지난 26일 SR교육지도사 자격시험을 시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코스리는 책임 있는 계층의 보람 있는 사회 활동을 지원하고, 개인과 조직의 윤리와 책임 인식을 확산하는 차원에서 ‘SR(사회책임) 교육지도사’ 자격증을 운영한다.”

코스리가 세계에서 최초로 SR교육지도사 자격시험을 치렀다는 업적에 독자들이 박수와 응원을 보낸 것 같다. 아울러 이 시험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나와 있어 시험을 보려는 많은 독자도 기사를 많이 클릭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 ‘[사회적금융포럼 발족현장] 금융으로 갈등과 격차 해소한다, 28일 국회 사회적금융포럼 발족’(이승균 기자·8월 28일 자)이 근소한 차이로 2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기사 도입 부분은 다음과 같다.

“사회적금융(임팩트금융)포럼준비위원회가 28일 국회의원회관 3세미나실에서 사회적금융(임팩트금융)포럼을 발족했다. 포럼 측은 ”저신용 취약계층에게 금융 기회를 제공하는 포용 금융과 사회, 환경 문제들을 혁신적으로 해결하는 기업과 프로젝트에 재원을 투입하는 임팩트 투자 두 분야를 육성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함"이라고 포럼 발족 이유를 밝혔다. 사회적금융(임팩트금융)포럼은 대표를 맡은 최운열 의원과 국회 정무위원장인 이진복 의원, 김현아·민병두·박선숙·서형수·유승민·유의동·이학영·제윤경·채이배 의원이 참여하고 이헌재(임팩트금융추진위원회 위원장) 전 경제부총리, 최도성 가천대 부총장, (재)한국사회투자 이종수(임팩트금융추진위원회 단장) 이사장, 박창균 중앙대 교수 등 임팩트금융에 대한 학문적, 법률적, 실무적 조언을 제시할 수 있는 20여 명의 민간 전문가들도 함께 참여한다.”

사회적기업가 등 사회적 경제 주체들이 가장 목말라 하는 게 금융인데 이 요구에 적절하게 화답하는 조직이 탄생했다는 점이 많은 호응을 부른 이유인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여기에 참석하는 인물들도 사회적 명망이 높은 사람들인 것도 큰 클릭을 부른 이유인 것 같다.

3위는 ‘[사회적금융포럼 발족현장] 간담회에서는 어떤 내용이?’(윤성민 기자·8월 29일 자)였다. 2위 기사와 같은 이유로 독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분석된다.

마지막으로 공동 4위는 ‘풍성해지는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어떤 활동을 하고 있을까?’(윤성민 기자·8월 30일 자)와 ‘공공기관 우수 사회공헌 사례발표회 개최‘(김환이 기자·8월 30일 자)가 차지했다. 전자는 기업의 사회 공헌 활동이 단순히 기부하거나 자원봉사하는 것을 넘어서 지역 사회나 이해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기사로 기업들의 색다른 사회 공헌 시도가 재미있어 많이 클릭한 것 같다. 후자는 ’공공 기관 우수 사회공헌 사례발표회‘ 기사인데 공공 기관들이 발표한 내용이 참신해서 많이 읽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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