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는 올해를 'NH농협카드 재도약의 해'로 정하고 사업 전반 효율 개선, 현장·마케팅 중심 발전적 변화 촉구, 시너지 제고를 통한 내적 성장 도모, 농심으로 무장해 농업인·농축협의 동반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NH농협카드가 다른 카드사와 다른 건 "농협인"이 중심이 된다는 점이다. 수익이 농업인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점이 이익만을 창출하는 전업계 카드사와 다르다.

또한 농업인의 마음을 최우선으로 하기에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하고 있다. 카드 발급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적은 농업인의 카드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신용카드 발급과 이용 한도 상향 등 우대기준을 신설했다. 농업인 금융 사고 예방을 위해 NH신용 Manger플러스 서비스를 할인해주고 있다. 하반기에도 농업인,조합원,농촌 지역 주민의 혜택을 강화한 신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인기 NH농협카드 사장. /NH농협카드 제공
이인기 NH농협카드 사장은 "농민이 살아야 NH농협카드도 존재하는 만큼 농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2018년 상품, 예산, 조직, 인사 등 카드 분사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책임 경영 체제를 도입 계획이며, 이를 통해 카드 분사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높이면서 카드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통해 2020년 총이용액 110조 원을 달성해 업계 M/S 3위를 달성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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