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헌혈 증서와 기부금을 기부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이 백혈병소아암협회 천진욱 사무총장, 오른쪽이 문철상 신협중앙회장이다. /최효근 객원기자

[최효근 객원기자] 신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을 통해 기부된 헌혈증이 1만 장을 넘어섰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문철상 신협중앙회장)은 지난 17일 대전 신협중앙회 본부에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헌혈 증서 1,500매와 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신협이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전달된 헌혈증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두 달간 전국 신협 임직원을 대상으로 벌인 ‘신협가족 사랑나눔 헌혈캠페인’을 통해 마련되었다. 재단은 캠페인이 시작된 지난 2013년을 기준으로 기부된 헌혈증이 누적 1만 장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전국 901개 신협 임직원과 조합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신협의 대표 사회 공헌 활동으로 재단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한국 신협의 날(5월 1일)을 기념하여 캠페인을 실시, 백혈병, 소아암으로 고통받는 환자를 위한 생명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문 이사장은 “헌혈증 기부 1만 장 돌파는 숫자가 주는 의미를 넘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신협 인의 뜨거운 나눔 열정을 의미하기에 더욱 뜻깊다”라며 “신협은 앞으로도 이 재단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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