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유성구가 진행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배달강좌 모습.(사진제공=유성구)

 

지방에서 사회적 경제 바람이 거세다.

 

대전 유성구는 내달 13일부터 3차례 '사회적경제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사회적 경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구내 사회적경제기업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업무와 생산 제품 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구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회당 모집 규모는 25명이다.

광주 북구는 지역에서 일할 젊은 사회적 경제 활동가를 뽑는다.

구는 전남대 융합인재교육원과 공동으로 사회적 경제에 관심이 큰 젊은이들을 상대로 ‘2017 청년 사회적경제 배움터’ 참여자를 뽑는다. 선발 인원은 20명이고 모집 기한은 내달 1일이다.

다음 달 6일 사회적 경제 전문가의 관련 강의가 벌어진 뒤 13·20일에는 컨설턴트의 1:1 창업 컨설팅, 사업계획서 작성, 프리젠테이션 기술 등 강의가 이뤄지고 27일엔 사회적경제기업 방문과 관련자 인터뷰가 있다.

강릉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는 오는 19일 '사회적경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젊은이들이 사회적 경제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논의하는 행사다.

 

저작권자 © 데일리임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