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이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하고 있다. /ING생명 제공

ING생명이 사회공헌재단을 설립한다.

ING생명은 17일 연간 순이익의 1% 가량으로 설립 운영하는 사회공헌재단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재단 설립의 주요 이유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다하기 위함이다.

ING생명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위한 지속적인 재능 계발 기회 제공'을 모티브로 하여 재단을 설립하고, 발족 시기를 내년 1/4분기로 정했다. 재원은 매년 당기순이익의 1%를 가량을 출연해 마련하며, 어린이 후원 사업과 기부 프로그램 규모를 확정할 계획이다.

ING생명 관계자는 "사회 공헌 전담 인력 구성을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해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미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ING생명은 청년 실업 해결을 위해 정규직 직원 3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정문국 대표는 "ING생명은 지난 30년간 '고객의 꿈을 위한 든든한 금융 파트너'라는 비전을 구현해왔고 이제 자본력과 수익성, 성장성 등을 골고루 갖춘 알차고 강한 회사로 성장했다"라며 "ING생명은 향후 30년, 50년 동안에도 고객 및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모범 기업이 될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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