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 시작한 판도라TV 김경익 대표. /판도라TV 제공

동영상 플랫폼 서비스기업 판도라TV 김경익 대표가 청년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 공헌 사업을 시작했다.

판도라TV는 주거 공유 기업 오셰어하우스와 함께 ‘공유주택 오셰어하우스 판도라TV’ 이대점을 설립했다고 17일 밝혔다.

오셰어하우스는 ‘공유 주거를 통해 청년 주거 문제를 해결한다’라는 비전으로 2014년 창업한 스타트업 기업이다. 서울의 주요 대학가를 중심으로 주택, 아파트, 숙박 시설을 리모델링해 학생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현재 이대, 외국어대, 서울대, 한양대 등 주요 대학가 앞에 12개 지점이 설립됐으며, 올해 20여 개 점을 추가 설립할 계획이다.

앞으로 판도라TV는 이 사업을 통해 거주 공간을 마련하기 쉽지 않은 청년, 대학생들에게 보증금 전액을 지원해 주거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경익 대표는 “판도라TV의 주 사용자인 20·30대 청년층을 위해 공헌할 기회를 얻어 기쁘다”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중소기업들의 사회 공헌 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이 바뀌고 기업과 수혜자가 함께 윈윈할 수 있는 새로운 사회 공헌 모델을 만들어 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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