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이은진(왼쪽부터) 복지팀장, 배미숙 복지과장, 구남신 경기남부보훈지청장, 최순규 유한양행 연구소장, 이창훈 중앙연구소 연구기획팀장, 박찬환 CSR팀장. /유한양행 제공

유한양행이 지난 10일 '안티푸라민 나라사랑 행복상자' 600개를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노인들에게 기부했다고 유한양행이 17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상자에는 안티푸라민 파스와 여름철 살충제, 감사 편지 등이 들어 있다. 이는 경기남부보훈지청을 통해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노인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유한양행은 "저소득 국가유공자 노인들이 근육통과 관절계 질환으로 파스류를 애용한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이번 봉사 활동을 기획했다"라고 활동 기획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최순규 연구소장과 구남신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이 참석했다.

최 소장은 "유한양행의 설립 이념이 애국애족 정신에서 출발한 만큼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를 위한 봉사 활동은 의미가 남다르다"라며 "앞으로도 중앙연구소 직원들은 창업자 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일리임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