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인도네시아 법인장 권재훈(왼쪽) 상무가 갤럭시 S8+ 한정판을 구매한 고객에게 제품을 전달하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인도네시아법인이 인도네시아의 유명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갤럭시S8+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하고 경매 수익금을 기부했다. 삼성전자는 스페셜 에디션 경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현지 보육원에 총 12억 루피아(약 1억 원) 상당의 학습 시설로 보답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8과 S8+ 출시 이후 인도네시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할 만큼 현지에서 인기가 높다. 이에 삼성전자는 인도네시아 유명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갤럭시S8+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하여 경매 수익금을 기부했다. 스페셜 에디션은 인도네시아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 비얀 등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 5명이 디자인했으며 인도네시아 전통 디자인, 그래피티 등 다양한 개성이 담겨 있다.

스페셜 에디션 경매 이후 삼성전자는 현지 보육원에 총 12억 루피아의 학습시설을 기부했다. 자카르타, 브카시, 보고르, 발리 등에 있는 보육원 12곳에 ‘삼성 러닝 코너’를 만들어 정보기술(IT) 교육 환경을 구축했다. 이 학습 시설은 소외 계층에 IT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기부 이상의 가치를 만들어내고자 갤럭시S8+ 스페셜 에디션 경매 낙찰금과 삼성전자 인도네시아법인의 추가 기부금으로 마련되었다. 이로써 수천 명의 아동이 삼성전자 태블릿과 스마트 텔레비전(TV)이 갖춰진 학습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법인장 권재훈 상무는 “아티스트들이 귀중한 시간과 노력을 들여 갤럭시 S8+ 한정판 제작에 참여했다”라며 “이들의 장인정신 덕분에 더 많은 아이에게 양질의 교육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기회를 넓힐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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